김경수 유죄 확정 판결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유죄 확정 판결 악재로 지난주 대비 6.9%P 하락했다.
2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 평가’에 긍정으로 응답한 비율이 지난주 조사 결과(48.6%)보다 6.9%P 하락한 41.7%(매우 잘함 25.7%, 다소 잘함 16.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1%P 증가한 55.8%(매우 잘못함 41.2%, 다소 잘못함 14.6%)였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6%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5.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상승한 27.9%를 기록했으며, 이어 열린민주당 3.9%, 정의당 3.7%, 국민의당 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20.5%, 무선 ARS 79.5%, 무작위 RDD 추출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성환기자
2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 평가’에 긍정으로 응답한 비율이 지난주 조사 결과(48.6%)보다 6.9%P 하락한 41.7%(매우 잘함 25.7%, 다소 잘함 16.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1%P 증가한 55.8%(매우 잘못함 41.2%, 다소 잘못함 14.6%)였다.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6%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5.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상승한 27.9%를 기록했으며, 이어 열린민주당 3.9%, 정의당 3.7%, 국민의당 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20.5%, 무선 ARS 79.5%, 무작위 RDD 추출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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