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674명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5천9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67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56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561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40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515명, 경기 469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에서는 1천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90명, 부산 82명, 대전 69명, 강원·충남 각 47명, 광주 39명, 전북 31명, 충북 30명, 제주 24명, 전남 20명, 울산 14명, 세종에서는 5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충남 각 46명, 광주 39명, 충북·전북 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 등 1천63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8명 포함 나머지 4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7만 7천85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838만 2천1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4만 86명 증가한 701만 8천654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