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거침없는 안세영, 배드민턴 8강 진출…김가은, 한일전 패(종합)
-올림픽- 거침없는 안세영, 배드민턴 8강 진출…김가은, 한일전 패(종합)
  • 승인 2021.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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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거침없는 안세영, 배드민턴 8강 진출…김가은, 한일전 패





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이 2020 도쿄올림픽 8강까지 거침없이 진출했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2-0(21-15 21-15)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67위 클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와 세계랭킹 89위 도르카스 아조크 아데소칸(나이지리아)을 연달아 2-0으로 제압,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D조 1위 옹밤룽판까지 가볍게 누르며 8강까지 순항했다.

중학교 3학년에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돼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안세영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30일 열리는 8강에서는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만난다. 세계랭킹 2위로 1번 시드를 받고 올림픽에 출전한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상대 전적 4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언젠가 천위페이를 꼭 이기겠다고 벼르고 있는 안세영이 8강전에서 기다리던 승리를 따내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8위 김가은(23·삼성생명)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0-2(17-21 18-21)로 패해 8강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일전’에서 패하면서 김가은은 첫 올림픽을 16강에서 마감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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