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8월부터 대구서도 ‘샛별배송’
마켓컬리, 8월부터 대구서도 ‘샛별배송’
  • 강나리
  • 승인 2021.07.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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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외 주 7일 이용 가능
오늘 오후 11시부터 주문 실시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자사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내달 1일부터 대구지역으로 확장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지역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며,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 7개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켓컬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여오다 지난 5월 충청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혔다.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컬리 측이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대구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앞에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샛별배송 역시 수도권, 충청권처럼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된다. 식품뿐 아니라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거리를 감안해 대구 샛별배송의 운영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 시간을 수도권과 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8시로 앞당겼고, 배송 시간도 오전 8시까지로 1시간 늦췄다. 대구 고객들은 30일 오후 11시부터 샛별배송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마켓컬리는 대구 샛별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대구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집 샛별배송 인증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마켓컬리의 대구 샛별배송 기획전 페이지에서 배송 지역을 검색한 후, ‘가능하다’는 확인 메시지를 인증 사진으로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2천원의 적립금을 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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