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정책조정회의서 비난
최근 야권 대선주자들을 중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황교안 등이 국민들이 듣기 민망한 떼창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총장은 자신이 주도한 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탄핵이 잘못됐다는 뉘앙스를 풍겼다”며 “최 전 원장은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하라며 전직 대통령 사면을 촉구했다. 정치적 셈법을 하는 사람이 본인이 아닌지 궁금하다”고 했다.
장성환기자 newsman90@idaegu.co.kr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총장은 자신이 주도한 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탄핵이 잘못됐다는 뉘앙스를 풍겼다”며 “최 전 원장은 정치적 유불리 계산을 떠나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하라며 전직 대통령 사면을 촉구했다. 정치적 셈법을 하는 사람이 본인이 아닌지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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