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접수 등 수행
4주간 교육 후 10월부터 업무
4주간 교육 후 10월부터 업무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대구지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 매뉴얼’을 제작·발간하고, 29일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매뉴얼은 동구지역에서 아동학대가 발생 시 주민과 통장 및 신고의무자의 신고체계, 각 단계별 세부 대응 절차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향후 제반 대응전략 및 추진사항 등을 규정했다.
신설 아동보호팀은 매뉴얼에 따라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보호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향후 4주간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동학대의 예방은 조기 발견과 신고에서 출발한다. 아동학대로 의심될 경우 주민 누구나 쉽게 신고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며 “높아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매뉴얼은 동구지역에서 아동학대가 발생 시 주민과 통장 및 신고의무자의 신고체계, 각 단계별 세부 대응 절차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향후 제반 대응전략 및 추진사항 등을 규정했다.
신설 아동보호팀은 매뉴얼에 따라 그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보호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향후 4주간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동학대의 예방은 조기 발견과 신고에서 출발한다. 아동학대로 의심될 경우 주민 누구나 쉽게 신고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며 “높아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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