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어통역센터와 협약
대구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과 대구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본부장 박노진)는 28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각장애인 권익옹호와 인권 증진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대피해 청각장애인의 학대 신고와 사례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선제적으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구시민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홍보사업 △학대피해 신고접수 지원을 위한 수어 통역 △학대피해 장애인 피해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협력 등이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