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표팀, 패럴림픽 결단식 “또 한 번 승리”
장애인대표팀, 패럴림픽 결단식 “또 한 번 승리”
  • 승인 2021.07.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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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158명, 결전지 도쿄로
14개 종목 출전·종합 20위 목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은 2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다시 한번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우리는 늘 승리했고, 또 한 번 승리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품고 일본 도쿄로 향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 정진완 회장과 주원홍 선수단장 등 내빈과 정호원(보치아), 조기성(수영) 등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일부 종목 선수, 지도자가 대표로 자리했고, 다른 선수단은 단복을 입은 채 화상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패럴림픽에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 테니스 등 14개 종목 총 158명(선수 86명·지도자 51명·임원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는 역대 원정 대회 최다 파견 규모로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20위(금 4·은 9·동 21)다.

선수단 남자 주장은 김경훈(배드민턴), 여자 주장은 이도연(사이클)이 맡고 기수로는 최예진(보치아)이 나선다.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며 한국 선수단은 다음 달 18일부터 일정에 따라 차례로 결전지 도쿄에 입성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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