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기 드라마에 나온 대구, 홍보 효과 ‘톡톡’
태국 인기 드라마에 나온 대구, 홍보 효과 ‘톡톡’
  • 김종현
  • 승인 2021.08.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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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라우묵’ 방영 후
대구 방문 희망 71%로 나와
프라우묵제작진및출연진과토크쇼
2019년 태국에서 열린 프라우묵 제작진 및 출연진과의 토크쇼.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태국 방문이후 만들어진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 영향으로 대구방문을 희망하는 태국관광객이 늘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의 인기스타 부아 나린띱(Bua Nalinthip, 여자 주연배우)과 폰 나와쉬(Pon Nawasch, 남자 주연배우)가 출연한 ‘프라우묵’은 최근 여주인공 ‘프라우묵’이 진실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대구의 △동성로 △근대골목 △김광석거리 △디아크 및 경북의 △경주 황리단길 △동국대 경주 캠퍼스 △경주역사지구 핑크뮬리 등 대구경북의 가을 풍경을 담아 태국 안방에 송출했다.

회당 방콕 최고 TV 시청률 4%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누적 시청조회수 4천2백만회로 채널 내 드라마 순위 1위를 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도 방영됐다.

대구시가 최근 실시한 대구관광 인식조사에서 태국은 ‘트래블버블’ 체결 시 대구를 적극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71.1%로 가장 높았다.

대구관광재단은 프라우묵 주연배우가 출연하는 ‘Following Praomook Footprint(가제)’를 기획, 대구의 음식, 쇼핑, 관광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CH3 Plus OTT 채널을 통해 8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태국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 관광시장의 잠재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브랜드를 심어줄 수 있는 마케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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