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일까지 고온다습 지속
대구·경북, 4일까지 고온다습 지속
  • 박용규
  • 승인 2021.08.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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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 37.2도
올 가장 높은 기온
7월 마지막 주말(30~31일) 대구의 수은주가 37.2도까지 치솟고 소나기가 내리는 등 고온다습했던 가운데, 이러한 경향이 오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확인됐다. 당시 주요 지점 최고기온은 대구 37.2도, 의성 36.5도, 영천 36.4도, 안동 35.2도 등이었다.

주말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도 기승을 부렸다. 1일 오전 6시까지 대구와 포항이 3일, 울릉도가 2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지속됐다.

산발적인 소나기도 내리고 있다. 1일 오전 0시~오후 5시까지 강수량은 경북 김천 71.0㎜, 상주(공성) 63.0㎜, 고령 51.5㎜ 등으로 집계됐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4일까지 지속하겠다. 2~4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칠곡 34도, 경산·의성 35도 등이다. 1일 오후 5시 현재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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