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조영은 교수(사진)가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도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 유래 나노베지클의 뼈 리모델링 관련 기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조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나노베지클은 식물세포에서 분비되는 생체분자가 포함돼 세포 간의 정보전달 역할을 하는 30~200 nm 크기의 소포체로 식물유래 나노베지클의 기능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미흡해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이오분야서 떠오르는 ‘엑소좀’, ‘나노베지클’은 식품분야 활용 가능성이 매우 커 성장 또한 크게 기대된다.
조 교수는 “연구의 우수성, 혁신성, 선진화를 추구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교내 연구 인프라 구축 및 대학원 장려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