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관련 전원 격리 상태
구미 9·포항 7명 등 경북 31명
구미 9·포항 7명 등 경북 31명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절반가량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5건이다. 먼저 중구 서문시장에서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상인 확진자는 7명이다. 2층에서 1명, 3층에서 4명이 확진된 가운데, 동산지하상가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문객 중 확진자는 2명이다. 이들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가의 단골손님으로 파악됐다. 시 당국은 매장에 들러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료를 나눠 먹는 과정에서 감염됐다고 추정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자는 7명이다.
수성구 체육시설·중구 외국인 식료품점·달서구 사업장·서구 교회 집단감염에서는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26명 중 12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6명도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경북에선 31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구미 9명, 포항 7명, 경산 6명, 경주 3명, 청도·봉화·칠곡 2명이다.
구미 확진자 중 4명은 칠곡 사업장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해당 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포항에선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된 목욕탕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 5명이 보고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5건이다. 먼저 중구 서문시장에서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상인 확진자는 7명이다. 2층에서 1명, 3층에서 4명이 확진된 가운데, 동산지하상가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문객 중 확진자는 2명이다. 이들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가의 단골손님으로 파악됐다. 시 당국은 매장에 들러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료를 나눠 먹는 과정에서 감염됐다고 추정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자는 7명이다.
수성구 체육시설·중구 외국인 식료품점·달서구 사업장·서구 교회 집단감염에서는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26명 중 12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6명도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경북에선 31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구미 9명, 포항 7명, 경산 6명, 경주 3명, 청도·봉화·칠곡 2명이다.
구미 확진자 중 4명은 칠곡 사업장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해당 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포항에선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된 목욕탕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 5명이 보고됐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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