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강창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창교에서는 최근 3년간 28건의 극단적 선택 시도 관련 112신고가 접수되는 등 수난 사고가 잇따랐다. 이 중 3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에 성서경찰서와 달서구청, 달성군청 등은 지난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 강창교 안전펜스 설치를 건의했고, 올해 7월 말 난간구조 변경 사업이 완료됐다. 조성된 강창교 안전펜스는 길이 300m, 높이 2.4m 규모다.
정태진 성서경찰서장은 “안전펜스가 설치됐지만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찰도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창교에서는 최근 3년간 28건의 극단적 선택 시도 관련 112신고가 접수되는 등 수난 사고가 잇따랐다. 이 중 3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에 성서경찰서와 달서구청, 달성군청 등은 지난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 강창교 안전펜스 설치를 건의했고, 올해 7월 말 난간구조 변경 사업이 완료됐다. 조성된 강창교 안전펜스는 길이 300m, 높이 2.4m 규모다.
정태진 성서경찰서장은 “안전펜스가 설치됐지만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찰도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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