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30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이석강 명예교수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강 명예교수는 “1979년 영남대 의대 설립 당시 교수로 부임해 1기 입학생부터 사제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영남대의료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남대 의대에서 학문과 의술을 갈고 닦은 제자들 덕분”이라며 “석연장학회가 영남대 의대의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