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예·놀이·건강활동 등 진행
계절제학교는 대구시교육청 관내 10개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기회 확대와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및 공동체 생활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2주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대구선명학교 여름계절제학교는 ‘창작공예활동’, ‘놀이활동’, ‘건강활동’, ‘음악활동’,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수업과 차별화된 활동과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고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계절제학교에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