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유행 방지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경북 포항에서 예정됐던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이달 12∼1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취소했다. 선수단과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요트·핀수영·카누·철인3종경기 등 각종 경기를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축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신광면체육회도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신광면민 축구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8.15광복을 경축하기 위해 지난 1947년부터 70여 년간 열린 행사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초기엔 주민만 참여했던 행사는 윷놀이, 팔씨름대회, 가수 공연이 열리는 등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승화됐다.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면민과 함께 즐겨오던 행사였다.
김수정기자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이달 12∼1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취소했다. 선수단과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요트·핀수영·카누·철인3종경기 등 각종 경기를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축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신광면체육회도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신광면민 축구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8.15광복을 경축하기 위해 지난 1947년부터 70여 년간 열린 행사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초기엔 주민만 참여했던 행사는 윷놀이, 팔씨름대회, 가수 공연이 열리는 등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승화됐다.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면민과 함께 즐겨오던 행사였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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