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 “화합과 소통 위해 헌신할 것”
4일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에 임명된 김태환<사진> 의원은 “한나라당이 친서민 정책을 열심히 펴고 있음에도, 일부 왜곡된 시선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다가가려는 한나라당의 노력을 진솔하게 전달해 그동안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터전이라 할 수 있는 TK(대구경북)지역이 당의 주요 요직에서 소외되어 온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만큼, 지역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도 충실히 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 경복고. 연세대학교를 나와 금호 아시아나 그룹 사장을 거쳐 지난 17대 때 경북 구미 을 지역에 출마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당 제1사부부총장을 거쳐 지난해 경북도당 위원장을 맡아 6.2 지방선거를 원만하게 잘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사무부총장에 임명된 정희수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당내 조직을 관리·운영하는 제1사무부총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맡은바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당내 화합과 소통,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한나라당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제1사무부총장은 대구상고, 성균관대,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박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경북도당 위원장을 지낸 재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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