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폭염 대비 6개 기관 합동 비상체제 가동
경주, 폭염 대비 6개 기관 합동 비상체제 가동
  • 안영준
  • 승인 2021.08.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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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그늘막 등 확대 운영
지역기업에 휴식제 안내문 발송
지난달 29일부터 경주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주시가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전정책과, 보건행정과 등 경주시 15개 관련부서는 물론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9일부터 폭염대응 전담팀을 가동해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전담팀은 시와 읍·면·동은 물론 유관기관 등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전파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 예방 홍보 등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전담팀은 실내외 무더위쉼터 149개소, 그늘막 110개소, 주요노선 살수차(4대) 운행, 쿨링포그 3개소, 이동형 복합 분무기 11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성동시장·경주역·황리단길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음물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어 지역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권장하는 안내문도 발송하기도 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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