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활용때보다 절차 단축
KT엠모바일이 알뜰폰 비대면 개통 서비스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으로 가입 절차 및 소요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비대면 온라인 개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네이버 인증서’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 승인을 거쳐 출시됐다.
‘네이버 인증서’는 신용카드 및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가입 방법 보다 본인 인증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 강점이다.
사용자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내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해 ‘NA’ 서비스에서 인증서를 손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KT엠모바일 온라인 개통 시 비밀번호 혹은 생체 인식을 통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