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무패행진 마감
대구FC, 무패행진 마감
  • 석지윤
  • 승인 2021.08.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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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 골…울산에 1-2로 져
1위와 승점차 줄이기 실패
대구FC가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대구FC는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시즌 9승 7무 5패(승점 34점)째. 대구는 이날 패배로 연속 경기 무패행진을 11경기(8승 3무)에서 마감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줄이고자 했던 대구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대구는 수비진과 미드필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지난 경기 선제골을 기록한 박병현과 올림픽을 마친 김재우, 정태욱이 귀국하자마자 선발 출장했다. 허리에선 황순민-츠바사-이진용-세징야-장성원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우석, 이용래, 홍정운 등 지난 포항전에서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변화가 불가피했던 탓. 최전방과 최후방은 김진혁과 에드가, 그리고 최영은이 변함없이 선발로 출장했다.

지난 경기에서 전반 초반부터 부상자가 발생했던 대구는 이날 역시 전반 16분께 김재우가 상대 공격수와 경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치면서 이근호와 교체되며 악몽이 반복됐다. 울산과 공방을 주고받던 대구는 전반 40분 박병현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울산 키커가 두 차례 시도 끝에 성공시키며 대구는 전반 막판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구는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프리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울산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상태로 후반전을 맞았다.

대구는 후반 14분 황순민과 장성원을 불러들이고 안용우와 이상기를 투입하는 공격적 교체를 단행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구 유니폼을 입은 이상기의 대구 데뷔전.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수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이동준에 실점하며 재차 리드를 내줬다. 이후 이병근 대구FC 감독은 이근호와 박병현 대신 오후성과 정치인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울산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대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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