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억 투입, 하반기 착공 계획
지역 화재시 골든타임 확보 가능
지역 화재시 골든타임 확보 가능
대구 북구 강북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강북소방서가 오는 2023년 3월 신설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착공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가 착공 이전단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건축절차상 사업 지연을 겪었다.
최근에는 관련 건축절차상 인증을 모두 완료하고 면적과 설계 내용 등을 최종 확정짓게 됐다.
4일 대구시와 대구소방 등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내 강북소방서 개설을 위한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북소방서는 기존 북부소방서와 별개로 대구 북구 관내 소방서를 개설해달라는 강북지역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2018년 개설사업 여부가 확정된 바 있다.
현재 칠곡3지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북구 구암동 771-5번지 일원에는 총 사업비 356억6천9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759.41㎡ 규모로 강북소방서가 지어지게 된다.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었던 강북소방서는 녹색건축예비인증, BF인증(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건설기준심의 등 건축절차가 늦춰지면서 2023년 3월로 개설 사업완료 시기가 변경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서류제출·심사 등이 주로 진행된 영향이라는 것이 소방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소방은 오는 9월 관련 강북소방서 개설을 위한 공고 등 절차를 밟고 올 하반기 중 정확한 착공시기의 가닥을 잡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 한다.
강북소방서가 신축될 부지는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까지 6㎞ 떨어져 있어 대형 화재 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 강북지역을 분리 관할하는 곳은 북부소방서와 서부소방서로 북구 학정동 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각각 약 13km, 9.5km씩 떨어져 있어 대형 화재 발생 시 현장 도착까지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당초 지난해 착공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가 착공 이전단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건축절차상 사업 지연을 겪었다.
최근에는 관련 건축절차상 인증을 모두 완료하고 면적과 설계 내용 등을 최종 확정짓게 됐다.
4일 대구시와 대구소방 등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내 강북소방서 개설을 위한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북소방서는 기존 북부소방서와 별개로 대구 북구 관내 소방서를 개설해달라는 강북지역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2018년 개설사업 여부가 확정된 바 있다.
현재 칠곡3지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북구 구암동 771-5번지 일원에는 총 사업비 356억6천9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759.41㎡ 규모로 강북소방서가 지어지게 된다.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었던 강북소방서는 녹색건축예비인증, BF인증(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건설기준심의 등 건축절차가 늦춰지면서 2023년 3월로 개설 사업완료 시기가 변경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서류제출·심사 등이 주로 진행된 영향이라는 것이 소방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구소방은 오는 9월 관련 강북소방서 개설을 위한 공고 등 절차를 밟고 올 하반기 중 정확한 착공시기의 가닥을 잡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 한다.
강북소방서가 신축될 부지는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까지 6㎞ 떨어져 있어 대형 화재 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 강북지역을 분리 관할하는 곳은 북부소방서와 서부소방서로 북구 학정동 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각각 약 13km, 9.5km씩 떨어져 있어 대형 화재 발생 시 현장 도착까지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그간 비대면 추세 등으로 강북소방서 준공시기가 다소 미뤄졌지만, 올 하반기 내에는 착공이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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