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앞 기자회견 열어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 단체들은 4일 오전 11시께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사드기지 전자파 측정 결과는 조작”이라며 “정부와 주한미군은 피해 입은 김천 주민들을 생각해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7년 사드가 임시 배치된 후 기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노곡리(경북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에서 최근 1~2년 사이 암 환자가 9명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 2019년 사드 체계의 전자파 방사선은 항공기 전자 장비에 간섭을 일으키고 인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며 “문재인 정부와 주한미군은 휴대폰에서 중계기로 전파를 보내는 것보다 전자파가 낮게 나온다며 주민들을 기만해 왔다”고 규탄했다.
박용규기자
이들은 “2017년 사드가 임시 배치된 후 기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노곡리(경북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에서 최근 1~2년 사이 암 환자가 9명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 2019년 사드 체계의 전자파 방사선은 항공기 전자 장비에 간섭을 일으키고 인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며 “문재인 정부와 주한미군은 휴대폰에서 중계기로 전파를 보내는 것보다 전자파가 낮게 나온다며 주민들을 기만해 왔다”고 규탄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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