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다오!'대구시 위생업소 환기방역 홍보
'창문을 열어다오!'대구시 위생업소 환기방역 홍보
  • 정은빈
  • 승인 2021.08.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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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다오!’ 대구시 위생업소 환기방역 홍보



대구시는 연일 폭염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가동률이 증가함에 따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 5천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으로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연환기와 더불어 배기팬을 상시 가동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환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환기 안내사항을 포함한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부채를 제작배부해 환기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공기확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한 결과, 주출입구만 개방했을 때보다 부출입구까지 개방했을 때 비말입자 소멸 시간이 약 15분 단축(38% 감소)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홍보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환기가 시설 운영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감염관리 행동 수칙이라는 것을 주지시키고, 시설관리자와 종사자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등 개폐 가능한 모든 통로를 주기적으로 개방해 충분한 자연환기를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환기방역을 실천해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구 시민들과 영업주들이 방역수칙이행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부채사진
대구시가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 5천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환기방역 홍보사진
대구시가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 5천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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