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개설
김천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개설
  • 최열호
  • 승인 2021.08.05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귀촌인·지역민 융화 시간
10월까지 7개 마을 200명 대상
목공예 ‘밥상만들기’ 등 실시
김천시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민과 융화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8월~10월 기간 동안 7개 마을,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개설한다.

첫 교육은 지난 3일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증산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연계한 ‘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지역사회’ 강의를 통해 서로간의 갈등을 회복하고, 소통으로 힐링을 돕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함께하는 목공예 ‘밥상만들기’ 체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귀농·귀촌인이 이방인이라는 선입견을 벗을 수 있었고, 얼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친해지고 갈등해소의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영기 김천시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융화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여 지역화합과 발전, 그리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