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전 범어아트스트리트)는 팝업스토어 ‘미술점빵 in 범어’를 8월 20일까지 지하도 범어역 11번 출구 앞 스페이스1 전시장에서 열고 있다. ‘예술을 파는 점포’라는 의미를 담은 ‘미술점빵 in 범어’는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새 이름‘ArtLab:범어’로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미술작품과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미술점빵 in 범어’는 일상 공간에 작가와 시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람에서 구매와 판매까지 이어지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창업활동 영역의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대구문화재단의 ArtLab:범어, 대구예술발전소,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출신 작가를 비롯해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경, 민주, 박규석, 박지연, 변지현, 이향희, 조원득, 황해연 등 8명의 작가들이 일주일 단위로 2명씩 본인들의 작품과 굿즈를 진열하여 점포를 운영한다. 문의 053-430-1257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