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704명 발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7천40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704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8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천35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52명, 해외 유입 사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70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4명, 경기 462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에서 1천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07명, 경남 98명, 대구 84명, 경북 56명, 충남 53명, 대전 50명, 충북 41명, 전북 34명, 강원 26명, 울산·전남 각 24명, 세종 20명, 제주 16명, 광주에서는 1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경북·충남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 1천640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8명 포함 나머지 6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19만 1천47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52만 9천5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12만 6천304명 증가한 752만 6천904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