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823명 발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천228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82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66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천103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48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7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514명, 서울 503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에서는 1천1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46명, 경남 131명, 대구 68명, 대전 57명, 충남 54명, 경북 49명, 충북 43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전남 각 20명, 광주·세종 각 18명, 제주에서는 1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9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광주·전남 각 16명, 제주 13명 등 1천762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5명 포함 나머지 6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5만 4천37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78만 6천1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15만 5천251명 증가한 768만 2천664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