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맞춤형·체계적으로 진행
온라인·실시간 판매 능력 키워
尹 군수 “농업인 소득향상 노력”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농업인 19명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지난 9일 종료되면서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회(2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매회 교육생 90% 이상 출석률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송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온라인 및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판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라이브 방송 시나리오 구성, 스피치 연습, 방송 모니터링 등 일대 일 맞춤형 실습으로 1인 방송 적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은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청송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교육, 새해영농실용교육, 멘토·멘티 사업, 정보화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e-비즈니스교육, 비대면 영농교육 자료 게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송의 농산물을 자유롭게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통방법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