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구 211만명 지급 예상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구 211만명 지급 예상
  • 김종현
  • 승인 2021.08.1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 안정 땐 이달말 지급
정부의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가운데 대구시는 이번주 지원인원이 최종 확정되면 대구시민 211만명이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10일 열린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보고된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개요에 따르면 대구시는 정부방침과 같은 시민 88%에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확한 인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구소득 통계분석 결과가 이번주내에 대구시에 통보되면 알 수 있지만 전체 시민 중 211만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2추정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민 지원금 지급시 대구시비 천억원 이상을 매칭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정부와 대구시가 8대 2로 부담해야 되 500억원 상당의 시비를 투입해야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20%를 부담하도록 한 것은 경기도처럼 재정여력이 있는 지자체가 주민 100%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을 막기위해 20% 부담 방식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시기는 방역상황이 안정되면 이달말 지급가능하지만 현재처럼 상황이 악화되면 9월 추석 이후까지 늦어질 수 있다. 상생지원금이 풀려 오히려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시기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