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빅리그 첫 ‘짜릿한 손맛’
박효준, 빅리그 첫 ‘짜릿한 손맛’
  • 승인 2021.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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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전 솔로 홈런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드디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쳤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0-2로 뒤진 상황, 박효준은 4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J.A. 햅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58㎞ 속도로, 116m를 날아갔다.

메이저리그 9경기 30번째 타석에서 나온 박효준의 첫 홈런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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