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등 19명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5일 김태환 홍보기획본부장 등 신임 주요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안 대표는 이날 중앙당에서 김 본부장을 비롯해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등 1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 대표는 임명장 수여 직후 “오늘 신임 당직자들에 대해 임명장을 드리면서 우리가 ‘서민 속으로’라는 구호를 들고 국민들께 보여드렸다”면서 “한나라당은 이제 국민 속으로, 서민 속으로, 젊은이 속으로 들어가서 그분들과 함께 기쁨과 고통을 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분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고 한나라당이 행복할 것”이라며 “그래서 그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 후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신임 홍보기획본부장은 "사무부총장을 한 뒤 밖에만 있다가 4년 만에 들어왔더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한 뒤 "한나라당이 열심히 일했지만 진솔하게 국민에게 와닿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최선을 다해서 절대적인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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