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7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930명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2천11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93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79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천576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52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6천16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73명, 서울 515명, 인천 79명 등 수도권에서는 1천1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53명, 경남 103명, 대구 82명, 충남 64명, 제주 55명, 경북 54명, 충북 45명, 대전 42명, 강원 39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전북 21명, 광주 17명, 세종에서는 10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경기 560명, 서울 510명,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인천 76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1천860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4명 포함 나머지 7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24만 1천51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222만 6천38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61만 9천155명 증가한 955만 2천662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