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는 지난 7월 2일(금) 아침 8시경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학교 앞 통학로 및 교내에서 실시하였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이 1주일 이내에 참여 활동 사진을 SNS에 게제하고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목하여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챌린지를 시작으로 폭넓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영선초등학교장 또한 후속 참여자로 지목받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구영선초등학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조금은 색다르게 진행되었다. 이 학교의 2학년 학생들은 ‘우리의 안전과 권리와 책임’이라는 탐구단원(Unit Of Inquiry)을 학습하였고, 희망하는 학생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가하여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희망한 학부모들도 같이 동참하였다. 학교장과 교직원 참여를 포함하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것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