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일초등학교(교장 최형심) 5~6학년 15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10일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 여름방학 특강 꿈나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여름방학특강 꿈나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직접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디어를 건강하고 이롭게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공익광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해보게 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익광고 영상을 만든 5학년 남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미디어 역량이 강화되고 자신감이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일초등학교 최형심 교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고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더운 여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