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추가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23명, 포항 12명, 경주 7명, 경산 2명, 김천·영주·문경 각 1명이 늘어 총 6천437명이다.
구미에서는 PC방 관련 접촉자 12명이 확진됐고 볼링장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다. PC방 관련 확진자 누계는 18명이 됐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 지인 등이다.
포항에서는 음악학원과 사업장 관련 접촉자 각각 1명,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9명은 기존 확진자 지인 등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4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고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 2명은 구미 소재 PC방 관련과 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김천과 영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각각 1명이 나왔다.
문경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397명 발생했다.
현재 5천4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