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온라인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한다
대경경자청 ‘온라인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한다
  • 김주오
  • 승인 2021.08.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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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기업인들에 실시간 정보
급변하는 환경에 효율적 대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대경경자청은 19일 오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관 정보전달 및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의 성격에 따른 카테고리 구성과 DB관리를 통해 입주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경경자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구기관과 기계 및 자동차부품, 금속제조, 섬유 등 관련 154개 기업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의 추진방안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산·학·연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구 내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들에게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까지 가능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382만3천㎡(116만평) 규모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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