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880명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 4천739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88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1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천910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09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6천6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600명, 서울 526명, 경북 111명, 인천 92명, 부산 86명, 경남 79명, 충남 75명, 제주 52명, 충북 41명, 강원 40명, 대구 34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경기 585명, 서울 518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193명이 나왔다. 경북 109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621명이 발생했다.
검역 20명 포함 나머지 6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8만 5천27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2천550만 1천99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33만 1천700명 증가한 1천143만 9천93명이다.
조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