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명장 2명, 명예의 전당 헌액
포스코 명장 2명, 명예의 전당 헌액
  • 김기영
  • 승인 2021.08.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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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부장
내화물 분야 개발 최고 기술자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
냉간 압연 두께 제어 고도화 기여
포스코 명장 2명, 명예의 전당 헌액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수학 명장 부부, 손광호 명장 부부가 포스코 명예의전당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항제철소 김수학 명장 부부,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 손광호 명장 부부)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부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이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됐다.

포스코는 20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김수학 명장 부부 및 손광호 명장 부부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지난 1986년 입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명장은 내화물 분야 최고 기술자로, 내화물 열풍 건조 장치를 개발해 관련 시공법을 자동화하고 출선 패턴을 최적화시키는 등 내화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냈다. 역대 최연소 포스코 명장으로 뽑힌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명장은 1990년 입사해 냉간 압연 두께 제어 분야 기술 고도화에 힘써왔으며, 인공 지능 기반 하중 예측 기술을 개발해 두께 불량을 70% 이상 저감시켜 냉연강판 분야 경쟁력을 제고했다.

포스코는 두 사람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포항 Park1538 내 명예의 전당에 두 사람을 영구 헌액했다.

명예의 전당은 회사의 창립 · 발전 · 혁신에 공로가 탁월하고 기념비적 성과 창출 · 명예 선양 등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포스코 창립 요원, 역대 CEO, 기성 및 명장 등이 헌액돼있다. 두 명장은 과거 헌액된 43명의 기성 · 명장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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