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신규 선정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신규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1.08.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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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비율 92.1%나 달해
대졸초임 평균연봉 3500만원
대기업 상응 우수한 복지 자랑
기존 7곳 재인증…총 12개사
대구시는 고용친화경영 의지가 강한 우수기업 5개사를 ‘2021년 고용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하고 기존 기업 중 7개사를 재인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용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선정된 기업은 ㈜대동·㈜썬텍엔지니어링·㈜파인메딕스·퍼시픽엑스코리아㈜·풍국주정공업㈜ 등 5개사이며 재인증 기업은 대영채비㈜·㈜디에이치테크·㈜메가젠임플란트·신한정공㈜·크레텍웰딩㈜·크레텍책임㈜·㈜한국클래드텍 등 7개사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기계·전기전자·의료기기·자동차부품·식품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 4.3%, 청년 채용비율이 92.1%로 높게 나타났다. 또 대졸초임 평균연봉은 3천500만원 이상 수준이며 복지제도도 평균 22종이 시행되고 있어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지원(기업당 최대 2천만원), 기업 홍보, 인건비 지원 및 각종 대구시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친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금이 높고 복지가 우수한 기업 발굴을 통해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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