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생활권 ‘의료버스’ 재시동 건다
삼도봉생활권 ‘의료버스’ 재시동 건다
  • 최열호
  • 승인 2021.08.23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무주·영동 3개 시·군
상생발전 논의 협의회 열려
하반기 운영 방안 등 토론
삼도봉생활권-상생발전도모
지난 20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무주군, 영동군 3개 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중단 되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등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천시와 무주군, 영동군 등 3개 시군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의 하반기 운영 방향과 2022년 전반적인 사업 운영 방안 및 예산 편성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접경 3개 시군이 협업하여 오지 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가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검진을 하고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다.

이창재 김천부시장은 1989년부터 30년 이상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기존 협력사업이 잘 운영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추가사업도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