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이강우(64) 전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2년 임기의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인물로 의회사무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센터장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달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
이 센터장은 23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이 신임 센터장이 35년 경력의 지방행정전문가인 만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센터 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