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한지연 기자 대경기자협회 ‘7월 기자상’
본지 한지연 기자 대경기자협회 ‘7월 기자상’
  • 김수정
  • 승인 2021.08.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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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옥상 투신시도’ 연속 보도
공직사회 갑질 공론화 계기 마련
대구신문-한지연기자
한지연 기자
대구신문 한지연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의 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3일 ‘7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 한지연 기자의 ‘상급자 갑질 논란 속 대구소방관 옥상 투신시도 및 소방당국 후속조치’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한 기자는 지난 7월 1일자 ‘상급자 압박 시달리던 소방관, 옥상서 투신’ 기사를 최초 보도한 후 5차례에 걸쳐 감찰 진행과정과 소방당국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사안 등을 연속 보도했다. 한 기자는 이번 사건 공론화를 통해 공직사회 직장문화 등에 대한 문제를 짚고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 점검의 필요성을 조명,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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