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옥상 투신시도’ 연속 보도
공직사회 갑질 공론화 계기 마련
공직사회 갑질 공론화 계기 마련
대구신문 한지연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의 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3일 ‘7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 한지연 기자의 ‘상급자 갑질 논란 속 대구소방관 옥상 투신시도 및 소방당국 후속조치’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한 기자는 지난 7월 1일자 ‘상급자 압박 시달리던 소방관, 옥상서 투신’ 기사를 최초 보도한 후 5차례에 걸쳐 감찰 진행과정과 소방당국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사안 등을 연속 보도했다. 한 기자는 이번 사건 공론화를 통해 공직사회 직장문화 등에 대한 문제를 짚고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 점검의 필요성을 조명,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정기자
한 기자는 지난 7월 1일자 ‘상급자 압박 시달리던 소방관, 옥상서 투신’ 기사를 최초 보도한 후 5차례에 걸쳐 감찰 진행과정과 소방당국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사안 등을 연속 보도했다. 한 기자는 이번 사건 공론화를 통해 공직사회 직장문화 등에 대한 문제를 짚고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 점검의 필요성을 조명,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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