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7명, 포항 6명, 구미 5명, 경주 4명, 김천·영주 각 3명, 의성·성주·울진 각 1명이 늘어 총 6천73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 7명은 경기, 대구, 포항, 경산 확진자 지인 등이고 포항 6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 등이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경기, 김천, 구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유럽에서 입국한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울산 확진자 지인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김천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3명과 의성·성주·울진 각 1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365명이 나왔다.
현재 5천41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