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73명… 남구 의료기관 관련 18명 확진
대구 신규 확진자 73명… 남구 의료기관 관련 18명 확진
  • 조재천
  • 승인 2021.08.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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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3명 발생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천91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34명) 이후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70명대로 오르면서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34명은 앞서 확인된 집단 감염과 연관 있다. 

먼저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27명 가운데 14명은 환자, 7명은 보호자, 6명은 종사자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및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을 고리로 한 확진자도 7명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이 외 중구 소재 콜라텍 3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2) 2명, 북구 소재 일반주점 1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 1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1명, 달성군 가족 모임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25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3명은 각각 서울, 경북 경산, 경남 김해 확진자와 접촉력이 확인됐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현재 방역 당국이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1명은 파키스탄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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