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물량 확대 따라 조정
내달 6~18일 사이 조정 가능
내달 6~18일 사이 조정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국내 공급이 다소 안정화됨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예약에도 여유가 생겼다. 1차 접종 예정일이 추석 이후인 18~49세 대상자는 일정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 백신 공급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서 추석 전 3천6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될 전망”이라며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해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9월 6일 이후에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더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층 중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추석 이후로 예약한 경우 일정을 조정해 더 이른 날짜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배송일정 등을 고려해 예약은 내달 6일 이후 날짜부터만 가능하다.
이미 예약을 한 대상자는 누리집(ncvr.kdca.go.kr)에서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된다. 일정 조정 등은 내달 18일까지할 수 있다.
이번 접종 확대는 모더나 측이 9월 첫째 주까지 백신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데 따라 이뤄졌다. 당국은 약 2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예약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백신은 18~49세 1차 접종과 더불어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2차 접종 등에 활용된다.
이상원 단장은 “9월 초까지 모더나 백신 공급 물량이 확대돼 더 많은 분이 안정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은 가급적 빨리 예약을 완료해 조기에 접종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 백신 공급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서 추석 전 3천6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될 전망”이라며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해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9월 6일 이후에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더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층 중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추석 이후로 예약한 경우 일정을 조정해 더 이른 날짜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배송일정 등을 고려해 예약은 내달 6일 이후 날짜부터만 가능하다.
이미 예약을 한 대상자는 누리집(ncvr.kdca.go.kr)에서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된다. 일정 조정 등은 내달 18일까지할 수 있다.
이번 접종 확대는 모더나 측이 9월 첫째 주까지 백신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데 따라 이뤄졌다. 당국은 약 2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예약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백신은 18~49세 1차 접종과 더불어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2차 접종 등에 활용된다.
이상원 단장은 “9월 초까지 모더나 백신 공급 물량이 확대돼 더 많은 분이 안정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은 가급적 빨리 예약을 완료해 조기에 접종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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