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제비 국보 승격·청제 유네스코 등재 추진
영천, 청제비 국보 승격·청제 유네스코 등재 추진
  • 서영진
  • 승인 2021.08.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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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자료조사·관련 법령 등 연구
청제비연구모임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천 청제비 국보 승격과 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모임”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 청제비 국보 승격과 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모임’(대표 최순례)은 관련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지난 23일 오후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최순례, 조창호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시 관련부서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따르면 앞으로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영천 청제비(보물 제517)를 국보로 승격하고 영천 청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자료조사의 실시, 관련법령 및 신청서 검토, 관련기관(문화재청, 벽골제전시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조사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착수일로부터 5개월간 실시되며, 중간보고는 10월, 최종보고는 12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최순례 의원은 “국내외 학계에서 유명한 영천 청제와 청제비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영천시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의식을 함양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영천을 세계에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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