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80g 내외 중소과 품종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니사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보급한 국내 육성 사과품종 ‘루비에스’가 지난 23일 지역 농협으로 첫 출하됐다.
국내 육성 사과 중소과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2017년 보급한 ‘루비에스’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중소과 품종이다.
미니사과는 1인 가구의 증가 등 중소과 소비 요구에 맞게 육종된 품종으로 무게가 80g 내외의 소과다.
급식용, 후식용으로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 기준 8월 하순이 성숙기인 ‘루비에스’는 청리면 정성규씨가 올해 처음 지역 농협을 통해 1kg당 1만2천원을 받고 출하하고 있다.
4년생 나무 한 그루에서 15kg 정도 수확이 예상되며 단지화하거나 면적을 확대할 경우 새 소득 품종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루비에스’는 사과 품종 다양화 및 소비층 선호를 반영한 틈새 소득 작목으로 기대 되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일 생산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국내 육성 사과 중소과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2017년 보급한 ‘루비에스’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중소과 품종이다.
미니사과는 1인 가구의 증가 등 중소과 소비 요구에 맞게 육종된 품종으로 무게가 80g 내외의 소과다.
급식용, 후식용으로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 기준 8월 하순이 성숙기인 ‘루비에스’는 청리면 정성규씨가 올해 처음 지역 농협을 통해 1kg당 1만2천원을 받고 출하하고 있다.
4년생 나무 한 그루에서 15kg 정도 수확이 예상되며 단지화하거나 면적을 확대할 경우 새 소득 품종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루비에스’는 사과 품종 다양화 및 소비층 선호를 반영한 틈새 소득 작목으로 기대 되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일 생산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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