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 헬스케어, 대구가 이끈다”
대구 “디지털 헬스케어, 대구가 이끈다”
  • 김주오
  • 승인 2021.08.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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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터불고서 포럼 개최
침단의료기술 트렌드 동향 살펴
市, 의료기기 인증획득 등 지원
KTL, 대구에 분원 설치 예정
AI탑재 의료기기 개발 등 협력
대구시디지털헬스케어산업
대구시와 산업자원통상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8월 25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산업자원통상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25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려 의료계, 헬스케어 기업 및 산업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신 첨단의료 기술 트렌드 및 국내·외 인증 동향을 알아보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타산업과의 연관성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미래 첨단 기술과의 융합 효과와 국내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술향상 및 정보공유를 위한 자리가 됐다.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생성과 활용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윤건호 위원장이 발표했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트렌드 및 미래와 과제에 대해 손연주 KT 팀장과 강성지 웰트 대표가 각각 설명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타 산업과의 융합에 대해 김영진 레보텍 소장이,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안전관리 규제 및 정책 동향은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팀장이 발표했다.

의료기기 SW 해외 시험·인증 동향과 디지털 헬스케어 SW 시험평가에 대해 KTL 이병우 박사와 박호준센터장의 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센터’를 대구테크노파크에 구축했으며 디지털 헬스기기 시험평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의료기기 인증획득을 위한 지원,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를 통한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대구에 분원을 설치할 예정으로 지역 의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인증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대구시와 AI탑재 의료기기 개발 등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대구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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