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6일 사내 온라인 소통채널인 `토크 채널 통통통’의 `정책제도개선 알림방’에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수립’ 토론방을 개설했다.
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사내에 도입하여 선진 탄소경영의 툴(Tool)로 활용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임직원의 의견과 토론결과를 제도에 반영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난 1997년 `교토의정서’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 신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국가 또는 회사별로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할당하고, 이것을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가격을 매겨 국가 또는 회사가 할당 받은 배출허용량의 과부족분을 사고파는 제도다.
포스코는 토론에 앞서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엿보기’를 통해 제도의 기본적 이해를 도우며 직원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진행자가 답변해 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토론방은 9월 3일까지 운영되며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의 필요성과 큰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이 될 만한 사항을 모아 의견을 나누게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양방향 소통은 물론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토크 채널 통통통’을 오픈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정책제도개선 알림방’을 통해 제, 개정되는 정책이나 제도의 취지와 운영기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직원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토론방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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