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서장 이희석)는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CCTV모니터링 중 음주운전을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북구CCTV관제센터 이 모(여·55)요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 북구 관제요원인 이 모씨는 지난 8월 16일 0시 4분께 북구 관음동 소재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가는 장면을 CCTV로 목격한 후 신속히 112신고해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피혐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1일에는 위협이 될 수 있는 물건을 허리에 찬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을 CCTV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피의자를 검거, 범죄를 예방 공적이 인정되어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베테랑 모니터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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